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(韓国語教育検定試験)の勉強のために、整理です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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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발음 교육 개관
1.1. 발음 교육의 중요성
- 발음 초급 단계에서 정확하게 배워야 함
- 중급, 고급에서는 배워야 할 내용이 많아져서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꾸준히 가르쳐줘야 함
1.2. 효율적인 발음 교육
- 교사의 한국어 표준 발음 구사 능력은 필수
- 한국어의 음성학과 음운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훈련이 필요함
- 예 : 일본어권 학습자
- 자음의 '평음 / 격음 / 경음' 이 초성으로 올 때
- /ㄴ, ㅁ, ㅇ/ 이 받침으로 쓰일 때
2. 발음 교육의 단계
2.1. 발음 지도 단계
- 청각적인 구분
- 음소의 대립 훈련 (최소 대립어, 고기 / 거기)
- 음소 단위 -> 어휘 단위 -> 문장
- 인지와 이해
- 음성기관의 그림, 모형, 교사의 발음 동작 이용
- 지나치게 발음을 정확하게 해서도 안 됨 (따라 하기 때문)
- 발성
- 학습자가 실제로 발음해 보는 단계
- 모음부터
- 모음은 입술 모양만으로 오류 점검 가능
- 확인과 교정
- 발음 오류의 문제점 진단
- 오류의 원인을 찾아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정
2.2. 지도 순서
단모음 -> 평음 -> 격음 -> 경음 -> 이중모음 -> 받침
모음
- 공기가 밖으로 나올 때까지 방해를 전혀 받지 않음
- 혼자서도 소리 나고 음절도 만들 수 있음
- 모음만으로를 글자의 모양을 만들 수 없으므로 'ㅇ' 을 같이 쓴다
자음
- 공기가 밖으로 나올 때까지 어딘가에서 방해 받음
- 예 : /ㅁ/ 입술을 붙여야 함
- 자음은 반드시 모음에 붙여 써야 소리가 실현됨
- 평음 -> 격음 -> 경음 순으로 지도함
- 평음 /ㄱ,ㄴ,ㄷ,ㄹ,ㅁ,ㅂ,ㅅ,ㅈ,ㅎ/
- /ㄱ,ㄷ,ㅂ,ㅈ/ - 단어의 첫 음절에서는 무성음
- 유성음 사이에 올 때는 부분적인 유성음 (예 : 바다)
- 격음 /ㅋ,ㅌ,ㅍ/
- 경음 /ㄲ,ㄸ,ㅃ,ㅆ,ㅉ/
이중모음
- 단모음 + 반모음 /j/
- /ㅑ,ㅕ,ㅛ,ㅠ/
- 반모음 /w/ + 단모음
- /ㅘ, ㅝ, ㅙ/
- /ㅟ, ㅚ/ , /ㅖ, ㅒ, ㅞ/ , /ㅢ/
3. 모음의 지도
혀 움직임을 보여 줄수가 없어서 그림을 잘 활용한다.
거울을 준비한다
- 교사의 발음을 따라서 학습자가 발음을 하게 되는데 틀렸을 때 거울로 학습자가 입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
3.1. 단모음
시작부터 끝까지 음가가 변하지 않는 모음
- 혀의 위치 : 고모음, 중모음, 저모음
- 혀의 전후 위치 : 전설모음, 중설모음, 후설모음
- 입술의 모양 : 평순모음, 원순모음
* / ㅟ, ㅚ / 는 한국사람도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중모음에서 가르침
- /ㅓ/ 와 / ㅓ: /
- 장음이 되는 ㅓ 소리는 ㅜ 와 ㅓ 에 사이에 음
- 전기, 전화 할 때 발음이 이거
- 한국 사람들도 구분이 잘 못하는 발음이라 외국인한테도 가르쳐줄 필요는 없지만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표준발음법은 알아야 함.
- / ㅔ / 와 / ㅐ / 의 구별
- / ㅐ / 는 입을 벌려서 발음함
- / ㅓ / 와 / ㅗ / 의 구별
- ㅓ --- 아 발음 할 때 입모양으로 ㅗ 를 하면 됨
- ㅗ --- 손가락을 넣어봄 ( 하나가 들어갈까 말까 정도 )
- 입 모양을 관찰하면 구별할 수 있음
- 지도 방법
- 최소 대립어 ( 서 / 소 ) 를 제시하고 학생들에서 읽게 한다. (학생들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일단 시킴)
- 교사의 발음을 듣고 따라 하게 한다
- 청각적으로 인식시킨다
- / ㅅ / 뒤에 모음 / ㅓ /를 연결해서 발음하게 한다. -> 거울도 보게 한다
- / ㅅ / 뒤에 모음 / ㅗ /를 연결해서 발음하게 한다. -> 거울도 보게 해서 차이를 인식시킴
- 이제 다른 자음들도 연결시켜서 연습
- 받아쓰기 시켜서 확인한다
- / ㅗ /는 비교적 잘 하니까 / ㅓ /의 연습을 많이 시킨다
- 어휘, 문장으로 연습
3.2. 이중모음
하나의 모음과 하나의 반모음으로 이루어진 모음
발음할 때 발음 기관의 모양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변화가 있다.
- / j / + / ㅏ, ㅓ, ㅗ, ㅜ, ㅔ, ㅐ / -> / ㅑ, ㅕ, ㅛ, ㅠ , ㅖ, ㅒ /
- / w / + / ㅏ, ㅓ, ㅔ, ㅐ , (ㅣ) / -> / ㅘ, ㅝ, ㅞ, ㅙ, (ㅚ, ㅟ) /
- / ɰ / + / ㅣ / -> / ㅢ /
- /ㅢ/ 의 발음
- 환경,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바뀜
- 어두로서 자음이 얹히지 않을 때 - [의]
- 의사, 의자, 의미
- 둘째 음절 이하, 또는 자음이 얹힐 때 - [이]
- 강의, 회의, 희망, 무늬
- 조사로 쓰일 때 - [에]
- 나의 고향, 우리의 소원
- cf. 민주주의의 의의 [민주주이에 의이]
4. 자음의 지도
'ㄱ'
이거 하나로는 소리를 낼 수 없음
입, 혀, 기관 모양만 만들 수 있다.
4.1. 파열음 (폐쇄음)
발음되는 데 3단계를 거친다
> 폐쇄 -> 압축 -> 개방
예 ) '밥' 의 발음
- 초성의 /ㅂ/ - 정상적으로 개방
- 종성의 /ㅂ/ - 개방되지 않음
[바브], [바프]로 발음하지 않도록 주의
평음 / 격음 / 경음 구별하기
- 평음 (예사소리) : /ㅂ, ㄷ, ㄱ/
- 격음 (거센소리) : /ㅍ, ㅌ, ㅋ/
- 경음 (된소리) : /ㅃ, ㄸ, ㄲ/
입 앞에 손바닥을 대고 입김이 나오는 정도로 구별
→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휴지를 입 앞에 대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음
- 바 -- 살짝
- 파 -- 많이
- 빠 -- 흔들리면 안 됨
평음 / 격음 / 경음 연습하기
최소대립어를 이용
- 불 / 풀 / 뿔
- 달 / 탈 / 딸
- 기 / 키 / 끼
문장으로 연습
- 제일 빨리 달리던 파란 자동차가 안 보인다.
- 추워서 떨었는데 털옷을 입고 나니 덜 춥다
- 가방이 바뀌면 큰일이다.
★ 영어권 학습자의 발음
경음과 격음을 의식적으로 구별하지 않아 어려워한다.
/s/ 다음에 오는 /p, t, k/ 소리가 경음임을 인식시키면 된다.
> speed [스삐드] , style [스따일] , sky [스까이]
4.2. 마찰음
좁은 틈으로 공기를 갈아서 내는 소리
/ㅅ, ㅆ, ㅎ/
/ㅅ/ 과 /ㅆ/ 구별하기
- 발음할 때 긴장도의 차이
- 예 : 살 / 쌀, 수다 / 쑤다
★ 영어권에서는 /s/다음 자음이 올 경우 경음으로 발음하게 된다
예 : snow [쓰노우]
한국어 발음 할 때 사랑[싸랑], 사람[싸람] 처럼 경음으로 발음하게 되니 주의
/ ㅎ /
- 학교, 허락, 호랑이
- 단어 첫음인 경우 ㅎ을 강하게 발음함
- 유성음 사이의 /ㅎ/은 약화되어 유성음으로 바뀜
- 예 ) 전화, 이하, 외할머니
- !! 가끔 ㅎ이 없어지고 전화 -> 저놔 가 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님 !!
- cf. 화난 얼굴 / 환한 얼굴
4.3. 파찰음
폐쇄 -> 압축 -> 부분 개방 -> 마찰 -> 완전 개방
★ 영어권 학습자는, [ʤ], [ʧ] 처럼 입술을 동그랗게 하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
cf. bridge, church , 자동차, 지하철
4.4. 비음
입안의 통로를 막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
/ㄴ, ㅁ, ㅇ/
★ 일본어 학습자인 경우
/ん/ 후속 자음에 따라 음이 결정됨
cf . 신문 [심문] X
★ 영어권 학습자인 경우
ㄴ이 연이어 나올 때 하나만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
cf. 안 나요. [아나요] X, 만나요 [마나요] X
4.5. 유음
혀끝을 윗잇몸에 가볍게 댔다가 떼거나 댄 채로 날숨을 양옆으로 흘려보내며 내는 소리
/ㄹ/
- 탄설음 : 혀를 한 번 튀기면서 발음하는 소리
- 모음과 모음 사이
- 노래
- 모음과 반모음 사이
- 마련하다
- 모음과 /ㅎ/ 사이
- 결혼
- 설측음 : 혀끝을 윗니 뒤의 치조에 대고 발음하는 소리
- 어말이나 자음 앞
- 달, 팔, 물건
- 설측음 다음
- 술래
5. 초분절 음소의 지도
5.1. 강세
한국어는 강세에 의해 의미가 구별되는 경우는 없지만 위치가 잘못되면 말소리가 어색하게 들림
예 : 세종대왕
영어는 각 단어마다 강세를 가지며 단어가 강세의 단위
한국어는 '말토막' 이라는 단위로 강세가 놓임
- 단음절어 / 2음절어 - 첫 음절에 강세
- 산 / 집 / 방 / 학교 / 사람 / 인간
- 3음절 이상 낱말 중 첫 음절에 받침이 있거나, 모음이 길게 발음되는 경우 - 첫 음절에 강세
- 방송국 / 박물관 / 확실하다 / 송구영신
- 대 : 학교 / 전 : 시회 / 세 : 종대왕 / 뒤 : 따르다
- 3음절 이상 낱말 중에서 첫 음절에 받침이 없고 모음이 짧게 발음되는 경우 - 두 번째 음절에 강세
- 지우개 / 시금치 / 기다리다 / 사랑하다
발화의 속도 즉 말토막이 몇 개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따라 해당 음절에 강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
- /오늘 시간 있으세요 ? /
- /오늘 + 시간 있으세요 ?/
- /오늘 + 시간 + 있으세요 ?/
5.2. 억양
억양 때문에 단어 의미는 달라지지 않음
감정, 태도를 표현하는 데 중요한 기능
- 내림조 억양 / 오름조 억양
초급 단계 - 평서문 , 의문문 , 청유문의 가장 기본적인 억양 유형 지도
- 평서문
- 미안합니다.
- 화자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발화할 때는 점점 내려가는 데 격차가 더 크다
- 억양의 변화가 없을 때는 건성으로 대답할 때
- 친근감을 주고 싶을 때는 마지막 '다' 를 조금 올린다
- 의문문
- 누가 가니 ? (의문사가 있는 의문문) 10010 ? 끝이 올라갔다가 내려간다.
- -> 영희가 가요
- 누가 가니 ? (미정사) 01 01 ? 올라간다.
- -> 네 그런가 봐요.
- 같이 갈래, 안 갈래? (선택형) 0101, 110 ? 두 번째 갈래?는 내려야 한다.
- 명령문
- 조용히 해. (강한 명령) '해'가 뚝 떨어진다.
- 조용히 해. (약간의 권유나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할 때) '해'를 살짝 흔든다
- 조용히 해. (공손함이니 부탁 정도의 의미) '해'를 올린다
- 청유문
- 제안의 의미가 강하므로 명령문과 유사하다
5.3. 장단
거의 구별을 안 하기 때문에 외국인 학습자한테 가르칠 필요는 없다
長い - 短い
- 눈 : snow - eye
- 말 : launguage - horse
- 밤 : 栗 - night
- 사과 : apology - apple
- 잇다 - 있다
- 없다 - 업다
5.4. 연접
끊어읽기
약간의 간격을 두고 한 기식 단위에서 발화하면서 전체적으로 이어서 발음하는 효과
- 사랑, 해보고 싶다 / 사랑해 , 보고 싶다
- 꼬리가 긴 , 원숭이 / 꼬리가 , 긴 원숭이
6. 음절 구성과 발음
- 모음 하나
- 아, 오, 여
- 초성 + 중성
- 소, 자, 게
- 모음 + 자음
- 알, 옥, 윷
- 초성 + 중성 + 종성
- 강, 달, 국
종성에 '겹받침'을 넣는 경우 - 두 개의 자음, 한 음
- 닭 [닥]
- 삶 [삼]
모음이 연결되는 경우 - 첫 번쨰 소리는 앞 음절에서, 두 번째 소리는 두 음절에서 발음됨
- 맑은 [말근]
- 젊은 [절믄]
7. 언어권별 발음 지도
모국어의 문법과 언어체계가 간섭을 한다.
중간 언어의 음운 체계로 형성됨
이러한 형성은 목표어의 음절 구조의 인식에서 시작된다
일본어 학습자 : 모음을 자꾸 삽입함 (물 [muru] )
영어 학습자 : 중복되면 하나로 발음함 (만나요 [마나요], 말려요 [마려요])
중국어 학습자 : 음절 하나하나를 정확히 독립적으로 발음함 ( 국물 [국물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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